페라이어는 2000년에 부상을 극복했다. 그는 “끊임없는 물리치료를 했고, 무엇보다 ‘시간’이 부상을 치료해줬다”고 말했다. 그 후 그는 피아노와 함께 지휘를 시작했다. 페라이어는 “피아노를 칠 수 없었던 기간을 사람들은 ‘암흑’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그 기간에 상상할 수 없이 많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잘 나갈 때보다 부상으로 쉴 때 더 많이 배웠죠'중에서 (중앙일보, 2014.11.6)
누구에게나 고난을 찾아오지만, 그것에 대처하는 모습은 다릅니다. 역경에서 오히려 배우고 성장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좌절해 무너지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머레이 페라이어(67). '건반 위의 음유시인'이라고 불리우는 정상의 피아니스트입니다. 그가 인터뷰에서 한 말이 인상적입니다. 그는 10일과 11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로 연주회를 갖지요.
“피아노를 칠 수 없었던 기간을 사람들은 ‘암흑’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그 기간에 상상할 수 없이 많이 성장했다.”
90년대 후반, 전성기를 구가하던 그에게 역경이 찾아옵니다. 악보에 오른쪽 손가락을 베었는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가 염증이 커져 뼈에 변형이 생길 정도가 된 것이지요. 그 때문에 페라이어는 2년 정도 피아노를 치지 못했습니다. 피아노 앞에 앉지 못하게 된 페라이어는 대신 악보를 펴고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피아니스트에게 건반 앞을 떠나 음악을 넓게 조망할 기회는 잘 찾아오지 않는다. 그런데 흔치 않았던 이 기회에 나는 음악에 대해 생각해볼 시간을 얻었다.”
"작곡가가 과연 어떤 생각으로 이 음을 적었을지에 대한 고민, 서로 다른 악기가 합해질 때 어떤 소리를 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었던 시기였다."
2000년에 부상을 극복하고 다시 피아노 연주를 시작한 페라이어는 한 단계 더 성장해 있었습니다. 피아노와 함께 지휘도 시작했습니다.
세월이 자신에게서 무엇을 빼앗아갔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음악에 대한 이해력을 가져다 준 것 같다고 말하는 60대 후반의 피아니스트. 고난을 오히려 '음악을 넓게 조망하는 기회'로 삼은 페라이어. 누구에게나 고난을 찾아오지만, 그것에 대처하는 모습은 다르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사람입니다.
지난 2006년부터 9년째 매년 연말에 열리고 있는 국내 최고의 인터넷 분야 컨퍼런스인 '웹월드 컨퍼런스'... 올해에도 11월18일(화)~21일(금) 서울 강남역앞 과기회관 대회의장에서 개최됩니다.
NHN,다음카카오,페이스북코리아,삼성전자,LG전자,SK텔레콤,한국MS,이노션,오리콤,예스24,CJ,서울대,국민대,성균관대 등에서 최고 전문가들이 총출동, 인터넷과 모바일 분야에서 올 한해를 돌아보고 2015년을 전망해보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1.2014년 국내외 인터넷 마케팅 동향 리뷰 및 2015년 전망 (최호준 이사,페이스북코리아)
2.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관점에서 본 2014년 동향 및 2015년 전망 (이수진 국장,이노션)
3.빅데이터 관점에서 본 2014년 인터넷 마케팅 동향 및 2015년 전망 (신도용 부장,CJ)
4.모바일 마케팅 관점에서 본 2014년 인터넷 마케팅 동향 및 2015년 전망 (서중교 상무,메조미디어)
5.사물인터넷 및 신기술 관점에서 본 2014년 인터넷 마케팅 동향 및 2015년 전망 (김형석 매니저,SK플래닛)
6.바이럴 관점에서 본 2014년 인터넷 마케팅 동향 및 2015년 전망 (구자룡 대표,지아지오)
7.모바일 쇼핑몰 관점에서 본 2014년 동향 및 2015년 전망 (황현수 이사,포도트리)
8.소셜미디어 관점에서의 2014년 인터넷 마케팅 동향 및 2015년 전망 (박준완 팀장,GS칼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