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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거,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것이 똑똑한 것보다 쓸모있다"
입력 2014-09-22 오후 5: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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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ing what you don't know is much more useful in life and business than being brilliant."
 
 
'Charles Munger: Secrets of Buffett’s Success?' 중에서 (월스트리트저널, 2014.9.12)
 
"인생과 비즈니스에서,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것이 똑똑한 것보다 훨씬 쓸모있다."
 
찰스 멍거 버크셔 해더웨이 부회장이 얼마전 월스트리트저널에 실린 인터뷰에서 한 말입니다. 멍거는 워렌 버핏의 '평생 동반자'이자 '오른팔'이지요. 1924년생이니 올해 90세이지만 여전히 '현역'입니다.
 
멍거는 자신과 버핏이 스스로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더 잘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게 아이큐가 훨씬 높은 것보다 더 낫다고 했습니다. 
또 사람들은 만성적으로 자신이 갖고 있는 지식의 한계를 잘못 평가하는데, 그것이 바로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속성이라고도 말했더군요. '오마하의 현인'의 동지인 90세 노경영인의 경험이 담긴 인생의 지혜입니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인식하는 것... 인간의 본성상 쉽지는 않은 일이지만, 그걸 아는 것이 인생과 사업에서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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