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효능감'(self-efficacy). 자신의 인생과 성과를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는 근본적인 믿음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이 자기효능감이 높은지요, 아니면 낮은지요.
자신의 점수를 알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저자가 알려줬습니다. '어려운 과제'를 대하는 태도를 보는 겁니다.
어려운 과제를 '도전'으로 여긴다면 자기효능감이 높은 사람이고, 그것을 '위협'으로 본다면 낮은 사람입니다.
자기효능감이 높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이를 키워갈 수는 있습니다.
이런 긍정적인 태도를 키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저자는 두 가지 조언을 합니다.
첫째 어떤 종류의 실수를 하든 바로 떨쳐내고 다음에는 더 잘할 것이라고 스스로에게 상기시키는 것입니다.
둘째 실패를 경험할 때마다 그 실패가 절대 극복하지 못할 문제가 아니라 인생이라는 스크린에 떠오르는 잠시멈춤 신호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좌절의 순간에는 그것이 일시적이며 곧 지나갈 일이라고 생각하고 다음 활동으로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경제노트 가족들이 어려운 과제를 '위협'이 아니라 '도전'으로 여길 수 있다면, 많은 일들을 성취하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