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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자기계발&리더십 일반글
우즈,부담을 느끼지 않을 때는 은퇴할것
입력 2019-05-09 오후 2: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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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감'. 
우리는 중요한 일을 앞두고 부담을 느끼곤 합니다.
무언가를 시작할 때 부담감이 높아져 시작 자체를 주저하는 경우도 있지요.
부담감의 부정적인 모습입니다.
 
최근 NBC의 골프채널 코리아에서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당신이 마스터스 우승을 얼마나 원하는지 잘 안다. 마스터스 출전에 부담을 느끼고 있나?"라는 질문에 우즈가 이렇게 대답하더군요.
 
"난 항상 부담을 느낍니다.
부담을 느끼지 않을 때는 은퇴할겁니다.
열정이 있으니 부담감을 갖는 겁니다."
 
이번 마스터스 경기는 인상적이었습니다. 
1997년에 22세의 청년 우즈가 마스터스에서 12타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우승을 했습니다. 그리고 22년 후인 2019년 4월 아이 둘에 일곱차례나 허리와 무릎 수술을 한 44세의 우즈가 1타 차이로 역전 우승했지요.  
 
이렇게 재기에 멋지게 성공한 '골프의 전설' 우즈도 항상 부담을 느끼며 경기에 임합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언젠가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면, 그 때는 은퇴할 거라고도 말합니다.
 
부담을 느낀다는 건 다른 말로 표현하면 '지금 나에게 열정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부담이 느껴지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큰 문제일 수도 있다는 얘깁니다.
 
우리 경제노트 가족 중에 부담감에 힘겨워하는 분이 있다면, 이런 마인드로 부담감을 바라보면 좋겠습니다.
그럴 수 있으면, 부담감에 짓눌리지 않고 오히려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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