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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자기계발&리더십 일반글
불운으로 좌절할 필요도,운으로 자만할 필요도 없다
입력 2019-05-16 오전 11: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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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이 있는데도 인생에서 불운을 맞이한 사람들은 결국 다시 일어서게 될 것이다. 
운 좋은 바보는 인생에서 운의 덕을 보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점차 불운한 바보들과 비슷한 상태가 될 것이다. 
모두가 자신의 장기 속성(에르고딕성)으로 돌아가게 된다.(100쪽)
(예병일의 경제노트) 
 
능력도 갖췄고 노력도 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불운했기 때문입니다. 
 
그럴 땐 좌절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일은 능력과 노력만으로 다 되는 건 아닙니다.
좌절할 필요도 없고, 해서도 안 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운'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불운'에도 속지 않아야지요.
 
월가 파생상품 트레이더 출신의 논객인 탈레브가 이런 말을 했더군요.
 
"나는 트레이더로 오랜 세월을 보냈지만, 여전히 실수를 저지르기 쉬운 어리석은 존재다. 한 가지 다른 점은, 나 자신이 지극히 어리석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나의 인간적 속성이 끊임없이 좌절시키려 한다. 그래서 항상 자신을 경계해야 한다. 운에 속도록 타고났기 때문이다."
 
그의 말이 맞을 겁니다.
능력을 갖췄는데도 인생에서 불운을 맞이한 사람들은 결국 다시 일어서게 됩니다.
운 좋은 바보는 운의 덕을 보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점차 불운한 바보들과 비슷한 상태가 될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불운 때문에 좌절할 필요도, 운 때문에 자만할 필요도 없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 트위터 : @yehbyungil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yehbyung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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