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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자기계발&리더십 일반글
아마존과 실패,"실패와 창조는 쌍둥이"
입력 2019-06-13 오후 1: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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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also adds to a list of failed projects for the online behemoth that includes its Amazon Fire smartphone blunder, a travel site named Destinations and Amazon Local, an extinct online hub to find local deals.
 
세바스찬 헤레라의 'Amazon Ends Restaurant Delivery in Face of Fierce Competition' 중에서(월스트리트저널, 2019.6.11)
 
(예병일의 경제노트) 
 
아마존이 음식 배달 사업인 '아마존 레스토랑(Amazon Restaurants)'을 중단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위 기사에서 최근 보도했지요. 2015년 시애틀에서 시작했던 아마존의 음식 배달 사업이 실패로 끝난 겁니다.
 
하지만 아마존의 실패 소식을 접하면서 저는 '실패'라는 단어보다는 '창조'라는 단어가 먼저 떠오르더군요. '실패와 창조(독창성)은 떨어질 수 없는 쌍둥이'라는 베조스의 말 때문입니다.
 
2015년 당시 아마존은 본사가 있는 시애틀의 일부 지역에서 자사의 아마존 프라임 회원들을 대상으로 식당 음식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다음해에는 영국으로도 확대했습니다.
하지만 음식 배달 서비스는 경쟁이 매우 치열한 시장입니다. 그럽허브, 우버이츠 등이 시장을 점령했습니다. 결국 아마존은 영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서비스를 접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실패'에 대해 베조스는 별로 개의치 않는 모습입니다. 이런 말을 하고 있으니까요.
 
"Failure and invention are inseparable twins."
 
실패와 창조, 발명, 독창성은 불가분의 쌍둥이라는 얘깁니다.
 
이런 생각이라면 실패를 두려워하기 보다는 '시도'를 하겠지요. 아마존은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지만, 실제로 실패한 것들도 많습니다. 2014년 시도했던 아마존의 스마트폰 '파이어'(Fire)를 비롯해 수 많은 실패 사례가 있습니다.
 
이런 베조스를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실패의 큰 팬(fan)'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Bezos is a big fan of failure.")
 
아마존의 음식 배달 사업 철수 소식을 듣고 실패와 창조의 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실패를 예찬하는 팬이 되기는 힘들지 몰라도, 실패와 창조가 '불가분의 관계'라는 건 분명합니다. 
 
실패를 각오하는 시도 없이 무언가를 만드는 건 불가능합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 트위터 : @yehbyungil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yehbyung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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