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2024-10-26 Saturday
홈 현재 경제노트 가족은 388,872명 입니다.
당신은 14,355,396번째 방문객 입니다.
경제노트 서가 가족이 쓰는 노트 책밑줄긋기 독서모임
로그인 |
회원가입없이 경제노트를 이메일로 받고 싶으신 분은 이름과 이메일을 입력해 주세요
개인정보 수집및 이용 안내에 동의
(확인하기)
뉴스레터 수정/해지
추천인
이름
메일
추천받는 분
이름
메일
인사말
개인정보 수집및 이용 안내에 동의
(확인하기)
한번에여러명추천하기
지식 자기계발&리더십 일반글
식당이 간판을 걸지 않는 이유
입력 2019-06-19 오전 11:50:51
트위터에 담기 스크랩하기 내모임에담기 이메일추천하기 인쇄하기
홍보하지 않는다, 간판을 걸지 않는다, 입구를 모르게 한다는 시도는, 오늘 온 손님들을 기쁘고 즐겁게 해 드리지 못한다면 다음 기회는 없다는 우리의 의지다. 
손님을 어떻게 하면 기쁘게 해 드릴까, 온 힘을 다해 고민하고 행동하겠다는 의지인 것이다.(60쪽)
 
 
(예병일의 경제노트) 
 
가끔 간판이 없거나 잘 보이지 않는 식당을 봅니다. 고객이 찾기가 힘든 건데, 얼핏 이해는 안 가지만 이유가 있겠지요.
 
일본 시즈오카현 시즈에를 중심으로 영업하는 이자카야 그룹 오카무라 로만의 오카무라 요시아키 대표. 그의 이자카야가 '간판 없는 식당'입니다. 모친이 60년 전에 시작한 이자카야를 스물세 살 때부터 도우면서 식당업을 시작했는데, 그의 가게는 대를 이어 손님이 많다고 합니다.
 
그가 간판을 걸지 않는 이유가 인상적입니다.
 
"오늘 온 손님들을 기쁘고 즐겁게 해 드리지 못한다면 다음 기회는 없다는 우리의 의지다."
"손님을 어떻게 하면 기쁘게 해 드릴까, 온 힘을 다해 고민하고 행동하겠다는 의지이다."
 
그는 이벤트나 메뉴를 궁리하기 전에 원칙을 세우고, 손님을 위하고, 동료를 챙기는 태도, 즉 장사의 기본을 세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손님이 부탁한 일을 하는 것은 '작업'이고, 손님이 부탁하기 전에 해 드리는 것이 '일'이라고 그는 생각합니다. 이런 자세로 눈앞에 있는 손님이 '어떤 말을 해 드리면 기뻐할까', '어떤 서비스를 해 드리면 즐거워할까'를 항상 생각해야 한다는 겁니다.
 
일반적인 경우에 간판을 걸지 않고, 입구를 모르게 하고, 홍보도 하지 않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어떤 업에 종사를 하든, "오늘 온 손님들을 기쁘고 즐겁게 해 드리지 못한다면 다음 기회는 없다"며 간판을 걸지 않고 일하는 오카무라 요시아키 대표의 각오는 우리 경제노트 가족들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 트위터 : @yehbyungil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yehbyungil
예병일의경제노트 추천정보
 
공유하기
덧글(2) 스크랩(0) 이 노트 글을...
예병일의경제노트 노트지기 덧글
김보희
삭제
고객에게 최선을 다는하 아주 특별한 서비스입니다. 그 마음으로 고객을 다하면 입소문으로 홍보가 되어 손님들이 많아질 것입니다 [2019-06-22 오후 1:53:41]

1
답글열기
이덧글에답글달기
덧글 달기
덧글달기
이름     비밀번호
"5G 기술 발달 놀랍다"…범부처 장관들 '5G 육성' 공감
힘든 양수검사 대신 혈액검사만으로 태아이상 진단 ‘OK’
노트 목록으로 이동
필자 예병일 소개 경제노트 소개 1:1문의하기 개인정보 취급방침
예병일의 경제노트    대표자: 예병일    개인정보 관리책임자: 조영동 팀장    전화: 02-566-7616   팩스: 02-566-7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