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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지금, 이렇게, 심지어 하고 싶지 않을 때도 시작한다는 것, 특히나 일하고 싶지 않을 때도 일한다는 생각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일하고 싶을 때 창의적이 되는 사람은 넘치고 넘치지만, 하기 싫을 때도 일을 해낼 수 있어야 전문가 대열에 합류할 수 있죠.(40쪽)

 

 

 

2020년도 어느새 2월로 접어들었습니다. 

새해를 맞아 세운 결심들, 잘 지키고 계신지요.

 

마케팅 전문가인 세스 고딘이 2월을 맞아 자신의 부족함에 자책하고 있는 우리에게 자극이 되는 말을 했더군요.

일하고 싶을 때 창의적이 되는 사람은 넘치고 넘치지만, 하기 싫을 때도 일을 해낼 수 있어야 전문가 대열에 합류할 수 있다...  맞는 말이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하기 싫을 때도 무조건 계획을 실천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획실천을 '습관'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고딘은 실천 습관을 자신에게 각인시키는 방법으로 몇가지 흥미로운 예를 들었습니다.

실험용 흰색 가운을 입거나, 특별한 안경을 쓰거나, 특정 장소에서 작업을 하거나...

 

계획을 세운대로 실천하는 것이 쉬운 일이라면 누구나 전문가가 되고,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이룰 수 있겠지요. 그렇지 않으니 우리가 항상 계획을 세우고 시간이 지나면 아쉬움과 자책 속에서 고민하고 하는 것일 겁니다.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자신만의 '의식(儀式)', '자극 루틴'을 하나 정해서 다시 시작해시면 좋겠습니다. 아직 2월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