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리가 골프 실력이 가장 뛰어난 배우는 아닐 수 있다.
하지만 골프 철학만큼은 가장 심오한 배우라고 생각한다.
그는 “골프는 자신과 경쟁해야 하고 항상 나아지려고 노력하는 점에서 인생의 은유다. 속임수를 쓰면 자신을 속이는 것이기 때문에 인생의 패자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골프가 나를 많이 가르친다. 자신의 잘못을 자신이 신고해야 하고, 동반자나 뒤에 따라오는 골퍼들을 배려해야 한다는 점에서 종교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성호준의 '골프 세상으로 떠난 007 숀 코너리' 중에서(중앙일보,2020.11.2)
며칠전 세상을 떠난 '007'의 숀 코너리.
007 제임스 본드는 물론 '장미의 이름'의 윌리엄 수사나 '인디아나 존스'의 헨리 존스, '붉은 10월'의 마르코 라미우스 함장 등의 배역으로 잘알려진 스코틀랜드 출신의 영국 배우이지요.
그가 뛰어난 골퍼였다고 합니다.
007 영화 '골드 핑거'를 찍기 위해 골프를 시작했는데, 그 이후 골프 고수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숀 코너리의 '골프 철학'이 인상적입니다.
"골프는 자신과 경쟁해야 하고 항상 나아지려고 노력하는 점에서 인생의 은유다."
"속임수를 쓰면 자신을 속이는 것이기 때문에 인생의 패자가 되는 것이다."
"골프가 나를 많이 가르친다. 자신의 잘못을 자신이 신고해야 하고, 동반자나 뒤에 따라오는 골퍼들을 배려해야 한다는 점에서 종교와 비슷하다."
중앙일보 성호준 기자는 숀 코너리가 "한 이미지에 박제되는 건 싫다"며 제임스 본드 역할을 그만두었는데, 그가 이후로도 오래 사랑받았던 배경에는 골프에서 얻은 지혜가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더군요.
공감이 가는 해석입니다.
"골프는 자신과 경쟁해야 하고 항상 나아지려고 노력하는 점에서 인생의 은유다"라고 말한 숀 코너리.
그의 말처럼, 인생은 자신과 경쟁해야 하고 항상 나아지려고 노력하는 것, 그런 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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