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하늘들을 겹겹이 붙여 마음의 커튼으로 쳐보는데, 보기싫게 지린 냄새와 무겁게 들러붙은 푸념이
확 쏟아진다
쉰내 구덩이에 박힌 돌과 박치기, 꾸역한 소름 소름,,, 헉 나,,
다리가 떨린다,,, 길앞에 서잇어서,
꺼칠한 낙옆이 목에 쓰릴수 있어서 좋다 길목은, 병의 주둥이처럼 아슬한 막힘의 퍼어억 소리,
가로막은 잔나무가지에 할큄은 오래된 발밟은 밑 거름이 펄석대며 연해진다,
묵은 찌끼의 세월의 덮어짐 그거뿐이었는데,
이젠 , 필요의 힘이 된듯, 응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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