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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관한 데이터의 주인은 누구인가 & '웹월드 컨퍼런스 2016' 안내(11.15~18)
입력 2016-09-22 오후 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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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의 소유주가 누구인지는 농경 시대에 땅의 주인과 산업화 시대에 공장의 주인이 누구인지만큼 중요하다. 데이터가 정보화 시대의 원료이기 때문이다. (282쪽)
 
 
빅 데이터의 시대라고 말들은 하지만, 우리는 평소에 "나에 관한 데이터의 주인은 누구인가?"라는 중요한 문제를 간과하며 지냅니다. 내가 모바일 앱이나 인터넷을 사용하며 남기고 있는 수많은 나에 대한 정보들. 그것의 주인은 누구인지, 앞으로 누구에 의해 어떻게 사용될 것인지, 이 질문에 대해 우리는 이제 심사숙고해 적정한 룰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 문제를 이렇게 방치해 놓다가는 몇 년 지나지 않아 우리 개인과 사회는 심각한 부작용에 직면하게될 것입니다.
 
내가 모바일 앱을 사용하거나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할 때, 그 때 만들어지는 데이터는 누구의 소유일까요? 답안의 후보자들은 여럿 있습니다.
 
1)앱이나 인터넷을 사용하며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사람.
2)앱이나 인터넷을 만든 사람.
3)모바일 기기나 컴퓨터를 제작한 기업.
4)데이터를 전달해주는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
 
내심 우리가 기대하는 답은 1번입니다. 내가 만들어낸, 나에 관한 '개인정보'이니, 그 주인도 당연히 나이어야 한다는 생각에서입니다.
그러나 현재 실제의 답은 '내가 동의한 서비스 조건에 달려있다'입니다. 그러니 그 조건에 따라서는 이 중 몇 개이거나 모두 다일 수도 있습니다.
 
농경 시대에는 누가 땅의 주인인지가 중요했고, 산업화 시대에는 누가 공장의 주인인지가 중요했습니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정보화 시대에는 누가 데이터의 주인이냐가 중요한 문제입니다. 
우리가 아직 '실감'을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              *            *
 
 
지난 2006년부터 11년째 매년 연말에 열리고 있는 국내 최고의 인터넷 분야 컨퍼런스인 '웹월드 컨퍼런스'... 올해에도 11월15일(화)~18일(금) 서울 강남역앞 과기회관 대회의장에서 개최됩니다.
 
최고의 기업들에서 최고의 전문가들이 총출동, 인터넷과 모바일 분야에서 올 한해를 돌아보고 2017년을 전망해보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15일(화): 웹 개발
-16일(수): 인터넷 서비스 전략
-17일(목): 웹 디자인
-18일(금): 인터넷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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