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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것을 배우는 법>

 

1.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2.운동을 한다 

3.집중한다.

4.훈련은 완벽을 낳는다

5.학습방법을 다양하게 조합해보자 (126쪽)

 

 

벌써 크리스마스가 눈앞입니다. 연말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해를 돌아보고 내년을 생각하는 때입니다. 내년에는 무언가를 새로 배우겠다는 계획 세우셨는지요.

 

'인지' 분야를 연구하는 캐서린 러브데이 영국 웨스트민스터대 교수가 뇌과학에 대해 쓴 책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는 방법'에 대해 말한 것이 있더군요. 연말연시에 도움이 되실듯해 소해개드립니다.

 

러브데이는 대본을 외우거나, 악보를 공부하거나, 새로운 춤동작을 배우는 등 새로운 것을 좀 더 효율적으로 배우는 데 도움이 될 과학적 팁 5개를 소개합니다.

 

1.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 참을 자는 시간은 뇌가 기억을 굳히는 시간이다.

 

2.운동을 한다 : 운동은 뇌에 피가 잘 돌게 해주기 때문에 해마에 들어 있는 뉴런과 시냅스의 숫자를 늘려준다.

 

3.집중한다 : 우리는 다른 것에 산만해지지 않고 대상에 모든 관심을 쏟아부을 때 훨씬 잘 배운다.

 

4.훈련은 완벽을 낳는다 : 무언가를 더 자주 실천에 옮기고, 말하고, 들을 수록 뇌 속의 연결도 더 강해지는 법이다. 하지만 정기적으로 쉬어줘야 기억이 더 잘 된다는 것도 잊지 말자.

 

5.학습방법을 다양하게 조합해보자 : 학습 방법을 다양화할수록 기억의 흔적도 더 풍부해진다. 예를 들어, 대본을 공부하는 경우에는 그것을 읽어보고, 머릿속에 그려보고, 귀로 들어보고, 그림으로 그려도 보고, 남들에게 설명도 해보자. 최대한 여러 가지 방식을 동원해서 대본을 학습할수록 기억도 그만큼 더 잘 된다. 

 

무언가를 배우는 건 정말 좋습니다.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지요. 

이왕 배우는 거, 뇌과학이 알려주는 효율적인 방법을 참고해보면 좋겠습니다.

 

내년 계획을 짜면서 '휴식, 운동, 집중, 훈련, 방법의 조합', 이 다섯 가지 팁을 참고해보세요.

오늘 잠시 멈추고 시간을 내서, 내년에 무언가를 배우는 멋진 계획 세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