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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사업을 하고 싶었던 이유를 다시 들여다보면 도움이 된다. 정말로 도움이 되려면 표면적인 이유만이 아니고 왜 그 이유가 개인적으로 진짜 중요한지 느껴야 한다.

예를 들어 "사장이 되고 싶다"로는 충분치 않다. 그보다는 "내가 원하는 일이 남이 시키는 대로가 아니라 내 뜻대로 추진할 자유를 누리고 싶다" 혹은 "내 아이들과 매일 시간을 함께 보내고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활동인 축구 시합 경기를 절대 놓치지 않도록 내 시간을 제대로 관리하고 싶다"라고 쓰는 것이 좋다. 무엇 때문에 사업을 꿈꾸게 되었든 그 이유를 써라.(254쪽)

 

 

무엇을 시작했건, 내가 처음에 '시작했던 이유;를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의 일이란 항상 희망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기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힘들다 느껴질 때 그 초심을 기억해낼 수 있으면, 포기하지 않고 지속할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쓴 저자도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그는 책을 쓰기 위해 한 회사의 CEO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거꾸로 그런 책을 쓰려는 개인적인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충고했습니다. 그 이유들을 매일 읽어 볼 수 있도록 종이에 써 두라고.

"책을 쓰다 보면, 글 쓰는 것이 재미가 없는 날이 있을 거에요. 그만두고 싶을 텐데 그때마다 책을 쓰려는 이유를 들여다보면 포기하지 않고 글을 계속 쓰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실제로 저자는 4년 동안 책을 쓰면서 포기하고 싶어질 때 자신이 기록해 둔 '이유'들을 찾아보았고, 왜 이런 '재미'있는 일을 하게 되었는지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그는 책을 완성했습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시작했던 이유. 그게 '계속'할 수 있는 힘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