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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결정 고민의 시대와 4차 산업혁명 & 웹월드2017_4)인터넷마케팅DAY(11.24)
입력 2017-11-22 오후 1: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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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에서 판매되는 상품 품목이 다양해지고 상품 정보가 과잉 제공되면서 소비자의 구매 결정이 어려워진 측면이 존재
ㆍ소비의 개인화, 유통기업의 대형화, 온라인 쇼핑몰의 확산 등에 따라 선택가능한 상품 품목수가 급증하고 원하는 상품을 찾기 위한 소비자의 노력 투입이 증가
* 예를 들어 온라인 소비자가 가전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최초로 검색을 한 날부터 구매까지 10일정도 걸리며 19개의 상품을 비교 검색하는 것으로 조사 (자료: Criteo) (4쪽)
 
전해영의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유통업의 변화' 중에서(현대경제연구원)
 
기술발전이 효율성 제고에 큰 기여를 하고 있지만, '부작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업무효율을 높여줄 수 있는 메신저, 이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많은 경우 '집중'을 방해해 효율을 저하시킵니다. 기술의 활용에서 '현명함'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물건 구매도 마찬가지입니다. 컴퓨터나 휴대폰으로 편하게 가격비교를 할 수 있고, 다른 이들의 평가를 참고해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가만 돌아보면 구매가 쉬워진건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더 어려워진 측면도 있습니다.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을 살 때조차 온갖 상품을 다 찾아 비교하고 타인의 평가를 읽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구매 결정에 여러 날이 걸리고, '결정 장애'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예전 같으면 매장에 가서 2~3개 제품만 간단히 비교하고 사왔을 그런 상품도 그렇습니다.
 
위에서 소개해드린 보고서를 보니, 구매 결정이 어려워진 시대가 맞나봅니다. '10일 동안 19개의 상품을 비교 검색한다...' 온라인 소비자가 가전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들이는 노력이 평균적으로 그렇다고 하니까요. 생활용품조차 평균적으로 9일 동안 14개의 상품을 검색해 비교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추세에 대한 반작용인가요, 보고서는 소비자의 구매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반대로 소규모 매장에서 제한적인 상품만을 판매하여 구매의 수고를 덜어주는 편의점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그리 중요한 구매가 아니라면, 작은 매장을 방문해 사오는 것이 현명할 수 있겠습니다.
 
소비자들이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면, 기업들이 가만 있을리 없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유통회사들이 상품관리 전략을 바꾸고 있다고 보고서가 분석했더군요. 상품관리의 방식을 백화점식 진열 방식에서 핵심 상품의 적시적소 제공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물론 여기에도 기술이 사용됩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같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상품을 적시적소에 제공하는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겁니다. 아마존은 빅데이터 분석으로 소비자의 소비 패턴을 파악해 구매 가능성이 높은 물건을 해당 지역 물류창고에 미리 가져다두는 '예측배송'서비스를 도입했고, 미국의 유통기업들의 40% 이상이 쇼핑을 도와주는 챗봇(Chatbot)이나 인공지능 비서 등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했거나 3년 내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4차 산업혁명이 유통업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해 정리해보면서, 아무리 인공지능이 나의 물건 구매를 도와주는 시대가 오더라도, 결국 기술 활용에는 '현명함'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            *
 
 
지난 2006년부터 12년째 매년 연말에 열리고 있는 국내 최고의 인터넷 분야 컨퍼런스인 '웹월드 컨퍼런스'... 올해에도 11월21일(화)~24일(금) 서울 강남역앞 과기회관 대회의장에서 개최됩니다.
 
구글,아마존웹서비스,서울대,네이버,카카오,카카오페이,삼성전자,LG전자,SK텔레콤,KT,LG U+,SK플래닛,인터파크,(주)신세계,LF몰,카페24,오리콤,브랜다임,판도라TV,ㅍㅍㅅㅅ,토스,CDNetworks,레진엔터테인먼트,경희대,서울여대 등 최고의 기업과 대학들에서 최고의 전문가들이 총출동, 인터넷과 모바일 분야에서 올 한해를 돌아보고 2018년을 전망해보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4)11월24일(금):인터넷 마케팅 DAY.
 
1.2017년 국내외 인터넷 마케팅 동향 리뷰 및 2018년 전망 (안재균 팀장,구글코리아)
2.소셜 관점에서 본 2017년 인터넷 마케팅 동향 및 2018년 전망 (성재민 대표,소셜프레임)
3.크리에이티브 관점에서 본 2017년 인터넷 마케팅 동향 및 2018년 전망 (김애현 대표,EPPN)
4.모바일 관점에서 본 2017년 인터넷 마케팅 동향 및 2018년 전망 (양윤직 본부장,오리콤)
5.동영상 마케팅 관점에서 본 2017년 인터넷 마케팅 동향 및 2018년 전망 (박명진 그룹장,판도라TV)
6.IoT를 활용한 위치 마케팅 및 통신 Big Data를 활용한 마케팅 사례 및 전략 (조중훈 차장,KT)
7.온라인 쇼핑몰 관점에서 본 2017년 마케팅 동향 및 2018년 전망 (김준태 과장,(주)신세계)
8.브랜드 관점에서 본 2017년 인터넷 마케팅 동향 및 2018년 전망 (황부영 대표,브랜다임)
 
-21일(화): 웹 개발
-22일(수): 인터넷 서비스 전략
-23일(목): 웹 디자인
-24일(금): 인터넷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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