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소련의 과학자 류비셰프. '시간을 정복한 남자'로 알려진 그는 철저한 시간관리로 70권의 학술 서적과 1만 2,500여 장에 달하는 연구논문, 수많은 학습 자료를 남겼지요. 그가 갖고 있었던 성과를 만들어내는 '전략'이 흥미롭습니다.
1.시간관리: 시간을 통계를 내 사용한다.
2.꼭 결과를 내야만 하는 일은 거절한다.
3.긴급하게 해야 하는 일은 거절한다.
4.피곤하면 즉시 일을 멈추고 휴식한다.
5.피곤해지기 쉬운 일과 즐거운 일을 교차시킨다.
이중에 '꼭 결과를 내야만 하는 일'과 '긴급하게 해야 하는 일'은 거절한다는 그의 원칙이 특히 눈에 들어왔니다. 그런 것들은 학술적으로 보면 별로 가치가 없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었다는데요. 물론 그건 그가 '과학자'였으니 적용 가능했던 원칙이었을 겁니다.
이 항목들을 보며 '나의 일'에 맞는 나만의 원칙을 만들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람에 따라, 분야에 따라 내용은 다르겠지만, 원칙을 정해놓는 것 자체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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