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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문제규정에 50분, 해결책 찾기에 5분을 써라
입력 2015-09-24 오후 5: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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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세계를 구할 시간이 1시간 주어진다면 무엇을 하겠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문제가 무엇인지를 규정하는데 55분을 쓰고, 해결책을 찾는 데는 단 5분만 쓰겠소." (91쪽)
 
칼 오너리 지음, 박웅희 옮김 '슬로씽킹 - 잠시 멈추고 제대로 생각하는 법' 중에서 (쌤앤파커스)
"시험에서 어려운 수학 문제를 만나면 무작정 답 찾기를 시작하지는 말아라. 잠시 멈추고 먼저 문제를 분석해 정확히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라. 그게 오히려 시행착오를 줄여서 문제를 빨리 풀 수 있는 방법이다."
고등학생인 아이에게 몇 번 해주었던 말입니다. 우리가 경험으로 배운 지혜이지요.
 
그런데 비즈니스에서 복잡한 문제와 부딪치면 수학 문제를 풀때 배웠던 그 지혜를 잊곤 합니다.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한다는 생각에 문제분석도 제대로 마치지 않고 해결책 마련에 나섭니다. 그래서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힘듭니다.
 
"세계를 구할 시간이 1시간 주어진다면 무엇을 하겠느냐?"
이 질문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이렇게 대답했다고 하지요.
"문제가 무엇인지를 규정하는데 55분을 쓰고, 해결책을 찾는 데는 단 5분만 쓰겠소."
 
여유를 갖고 문제를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저자는 이걸 'think hard'라고 표현했더군요. 그래야 올바른 진단을 내릴 수 있고, 문제를 해결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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