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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경영일반 일반글
샤오미의 디자인을 만든 조직운영 방식 & '웹월드_3)웹 디자인DAY'(11.19) 안내
입력 2015-11-05 오후 12: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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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에는 현재 100여 명의 디자이너가 있지만 방대한 규모의 디자인 센터 같은 조직은 운영하고 있지 않다. 대신 프로젝트별로 그때그때 다양하게 팀을 구성하고 있다. 오로지 프로젝트에 따라서 팀을 구성하기 때문에 복잡한 임명 절차도 없고, 구성원들이 승진에 대한 부담으로 조급해하는 일도 없다. 프로젝트에 따라 제품 매니저와 디자이너가 한 팀을 이루어 일하기 때문에 일의 진행이 역동적이고 협업의 효율도 높다. (305쪽)
 
 
샤오미의 디자인이 궁금했습니다. 처음에는 '짝퉁 애플'로 치부했지만, 몇몇 제품을 구매하면서 제품과 포장의 디자인이 만만치 않음을 느끼게됐기 때문입니다. 지난주 상해를 방문했을 때는 '현장 분위기 파악'을 위해 잠시 시간을 내서 샤오미의 오프라인 서비스센터 겸 매장을 구경하기도 했지요.
 
마침 이 책의 저자인 리완창이 디자이너 출신의 샤오미 공동창립자였습니다. 그의 설명은 이렇습니다. 샤오미에 100여 명의 디자이너들이 있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이 하듯이 '디자인 센터' 같은 조직은 운영하지 않고 있다. 그 대신 프로젝트별로 디자이너를 제품 매니저 등 다른 분야의 직원들과 팀을 구성해 일을 하고 있다... 쉽게 말해 디자인팀장, 디자인센터장, 디자인 부문장 등 층층시하의 계층조직이 없다는 얘깁니다. 
 
조직을 단순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 디자이너나 엔지니어 등 직원들이 의사결정과 문제점 개선을 신속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겁니다. 샤오미의 디자인은 이런 구조속에서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인터넷과 모바일 시대에 맞는 조직구조인 셈입니다.
 
"관리자 아닌 사용자들이 직원들을 관리하게 한다."
 
인상적인 표현입니다. 디자이너를 포함한 직원들이 관리자가 아니라 사용자들의 피드백에 신속히 반응하도록 하는 샤오미. 우수 직원도 관리자가 아니라 사용자들의 투표로 정하는 샤오미... 우리도 참고할만한 조직운영 방법입니다.
 
 
*              *            *
 
<'웹월드 컨퍼런스 2015'... 3)'웹 디자인 DAY' 안내>
 
지난 2006년부터 10년째 매년 연말에 열리고 있는 국내 최고의 인터넷 분야 컨퍼런스인 '웹월드 컨퍼런스'... 올해에도 11월17일(화)~20일(금) 서울 강남역앞 과기회관 대회의장에서 개최됩니다.
 
네이버,카카오,피키캐스트,삼성전자,LG전자,SK텔레콤,SK플래닛,제일기획,이노션,예스24,티몬,AK몰,IBK기업은행,엘지패션,판도라TV,한신대,한세대 등에서 최고의 전문가들이 총출동, 인터넷과 모바일 분야에서 올 한해를 돌아보고 2016년을 전망해보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1.2015년 국내외 웹디자인 동향 리뷰 및 2016년 전망 (이종호 교수, SADI)
2.크리에이티브 관점에서 본 2015년 디자인 트랜드 및 2016년 전망 (이혜진 이사, 이모션)
3.UX 관점에서 본 2015년 디자인 트랜드 및 2016년 전망 (장석현 팀장, 카카오)
4.스마트디바이스 관점에서 본 2015년 디자인 트랜드 및 2016년 전망 (오병철 과장, 삼성전자)
5.Iot 관점에서 본 2015년 디자인 트랜드 및 2016년 전망 (조성봉 이사, 라이트브레인)
6.온라인 쇼핑몰 관점에서 본 2015년 UX 트랜드 및 2016년 전망 (문재승 과장, 엘지패션)
7.브랜드 관점에서 본 2015년 디자인 트랜드 및 2016년 전망 (변사범 이사, 플러스엑스)
8.소셜 및 공유 관점에서 본 2015년 디자인 트랜드 및 2016년 전망 (문지환 이사, 인터메이저)
 
-17일(화): 웹 개발
-18일(수): 인터넷 서비스 전략
-19일(목): 웹 디자인
-20일(금): 인터넷 마케팅
 
 
예병일의 경제노트 - 트위터 : @yehbyungil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yehbyung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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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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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디자이너 출신입니다. 현재는 아니구요. 저는 예전 경력사원으로 다른 회사로 중소기업으로 이직할때 디자이너 일의 특수성을 보장해달라고 한적이 있습니다. 책을 보거나 명상을 하거나 하더라도 이해해 달라는 거죠. 제가 보기엔 샤오미는 디자이너의 특수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반적인 일은 가능하더라도 디자인은 평소 내공과 팀의 디자이너와의 커뮤니케이션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2015-11-06 오후 6: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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