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주류 경제이론인 신고전주의를 까는 책이다. 신고전주의의 합리성, 대칭성이라는 기본 가정부터 잘못되었으며 아무런 해법을 제시 못하고 오히려 리스크를 증폭시키는 신고전주의 이론은 과학의 탈을 쓴 이 시대의 이데올리기일 뿐이라고 일축한다.
주류 경제이론에 대한 대안으로 복잡계, 네트워크이론, 비선형동역학을 들고 있으며(간단히 언급한다.) 현 경제 상태(경제성장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거 같은 환각상태)를 개선시키기 위해 저성장, 지급준비율 인상, 부채축소 등과 더불어 새로운 경제학이 나와야 함을 역설한다.
(이미 지구의 부존자원을 후손들이 써야 할 분량 까지 끌어다 썼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 주식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자면
금융위기 이후 대세가 된거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데, 시장이 효율적이지 않기 때문에 초과이익은 가능하다는 것과(워렌버핏도 말했죠.. 시장이 효율적이라면 자기는 거지였을 것이다. 라고...) 항우울증 산업이 이윤 폭이 크다는 정도...(행복지수가 계속 하향하고 있다네요.. 부의 편중은 가중되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