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가 남자를 만든다'는 원래 영국의 신사 학교 윈체스터 스쿨의 모토였다. 원래 '매너'라는 단어는 단순히 에티켓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이 인생의 모든 것을 대하는 태도와 방식을 말한다. 싱글 몰트가 아니라 술을 대하는 태도가, 스리피스 슈트가 아니라 옷을 입는 태도가 신사임을 증명한다...
멋있는 행동을 반복하면 그 멋이 자기 것이 된다. 이것이 윈체스터 스쿨이 700년 동안 학생들에게 가르쳐온 신사의 비밀이다. (47쪽)
조승연의 '신사의 조건' 중에서('노블레스 맨' 2호,2015.8.27)
"매너가 남자를 만든다."
영화 '킹스맨'에 나온 대사입니다.
원래 이 말은 영국의 신사학교인 윈체스터 스쿨의 모토라고 하지요.
단순한 에티켓의 차원이 아니라, 인생에서 모든 것을 대하는 태도와 방식이 모여 그가 신사인지 아닌지를 결정짓는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그게 옷이라면, 비싼 특정 브랜드의 옷을 입느냐가 아니라 옷을 입는 태도와 방식이 그가 신사인지 아닌지를 가른다는 얘깁니다. 생활의 다른 모든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탈리아 극작가 루이지 파라델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 번만 결정적 순간에 용감하면 영웅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신사는 언제나 신사여야 신사다."
이제 우리 사회에도 '신사'가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그러러면 우리부터 신사가 되어야겠지요.
▶ 예병일의 경제노트 - 트위터 : @yehbyungil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yehbyungi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