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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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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미래 비즈니스를 읽는다 저자 : 하마다 가즈유키 분량 : 310 Page 발행 : 2005년 8월 25일 목차 : 제1장 미래학의 과거와 현재 제2장 미국의 미래학 제3장 일본의 미래학 제4장 미래 예측의 기법 제5장 과학기술과 미래 비즈니스 제6장 미래 사회와 비즈니스 독후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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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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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문학계의 거장 아서 C. 클라크의 "유년기의 끝"이란 소설을 지식 채널에서 각색하여 만든 영상입니다. 우리 인간이 얼마나 어리석은 존재인가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것 같습니다... 거대 우주선 시대 1 편 <도착> 거대 우주선 시대2 편 <퇴행> 거대 우주선 시대 3편 <지니의 알파벳> 거대 우주선 시대 4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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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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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후 세중씨는 새장가를 가게 되었다. 창씨의 딸 수이와 짧은 연애를 거쳐 결혼을 하게 된것이었다. 사실 둘은 이렇다 할 연애 과정도 없었다. 여자의 마음을 파악하는 일에 서투른 세중씨는 여자를 사귄다는 것 자체에 많은 걱정을 했지만, 별다른 어려움 없이 재혼에 성공하였다. 세중씨가 재혼에 성공하였다기보다는 수이가 둘의 결혼에 별다른 거부를 하지 않았다고 하는 것이 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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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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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씨가 소개시켜준 여인은 창씨가 중국에서 데리고 살던 애첩 사이에 난 딸이라고 하였다. 그 동안 본부인의 질투로 인도네시아에 데리고 오지 못하고 떨어져 살았는데 몇해 전 본부인이 먼저 죽었지만 이제서야 처음으로 인도네시아에 초대한 거라고 하였다. 세중씨에게 자신의 딸을 꼭 소개시켜주고 싶어 오늘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데리고 나왔다고 하였다. 창씨의 딸은 매우 세련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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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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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중씨는 우연히 참석하게 된 세미나를 열심히 들어보았다. 로봇과 전자동 제어 시스템, 그리고 고층 아파트 같은 버티컬 팜을 통해 환경 오염과 병충해를 최소화한 첨단 수경 유기농법에 대한 세미나였다. 풍력 에너지와 태양광 발전, 지열 에너지를 이용하여 에너지 효율도 굉장히 높다고 하였다. 여러 모로 한국에서는 괜찮은 기술인것 같았다. 중국 및 아시아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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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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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가면서 인도네시아는 점점 무성한 정글림만 남은 나라가 되었다. 몇 차례의 큰 쓰나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도시는 파괴되었다. 무분별한 채굴로 인해 지하 자원은 점점 고갈되어 갔다. 또한 불안한 내정과 화교계의 경제력 독점으로 인해 사람들은 이제 조국을 떠나기 시작하였다. 중국, 한국, 유럽 등에서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해 줄어드는 노동력을 보충하고자 동남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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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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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한 정글의 공기를 뚫고 날아온 총알은 정확히 호랑이의 미간을 명중시켰다. 세중씨의 뒷덜미를 노리던 호랑이는 명중된 총알에 즉사한 후 땅바닥에 길게 뻗워 시뻘건 피를 콸콸 쏟아내고 있었다. 겨우 목숨을 건진 세중씨는 안도의 한숨을 몰아 쉬며 한참을 땅바닥에 누워 있었다. 호랑이가 쫓아와 생명의 위협을 느끼던 몇 초의 순간이 마치 슬로 비디오로 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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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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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에 돈이 바닥나던 날... 한국에 간 마누라로부터 이혼통지서가 날아왔다. 신용카드로 결제가 되는 맥도널드에서 하루에 한끼만 먹으며 겨우 겨우 버티던 세중씨는 이제 그만 삶을 포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더 이상 삶을 지탱할 기력이 없어졌다. 사실 삶을 지탱할 이유도 별로 없었다. 그런데 죽기 전에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다. 자기가 인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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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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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들이 해외에 나가면 가장 조심해야할 사람이 한국사람들이다." 라는 말은 변하지 않는 진리인것이 분명하였다. 세중씨는 한국에 있던 아파트 전세금, 약간의 저축까지 모든 재산을 긁어 모아 인도네시아의 고무 농장을 인수하였다. 그래도 명색이 세무공무원이던 세중씨는 투자 이민을 결정하기 전 꼼꼼하게 사전현장답사까지 다녀왔었다. 드넓은 고무농장에서는 상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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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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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떠나던 날, 공항에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다. 애써서 먼길 배웅 나오지 마시라고 그렇게 말렸던 부모님들도 먼 타국으로 떠나는 자식, 손녀 얼굴 한번 보고 가겠다고 기어이 동행을 하셨다. 오랜 세월 농사를 짓느라 주름이 자글자글한 손으로 장남의 떨리는 두 손을 부여잡은 어머니는 출국 게이트까지도 그 손을 놓지 못하셨다. "자주 연락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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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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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여년만에 돌아온 서울은 많이 변해 있었다. 고층 빌딩들 간에 연결된 초고가 도로가 여러 레벨에 걸쳐 생겨났고, 지상의 회색 스모그는 더욱 진해졌다. 인천 국제공항에서 전세 제트 헬기를 타고 들어 올 수도 있었지만, 박회장은 일부러 지상의 로봇택시를 탔다. 약속시간이 아직 많이 여유가 있었던 탓도 있었지만, 그가 청년기의 대부분을 보냈던 서울의 풍경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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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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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다리 위에서 차를 멈추도록 한 후, 숙취 때문인지 양미간을 찌푸린 채 손가락으로 관자놀이를 주무르면서 크록이 나즈막히 말했다. "제리, 오늘은 내가 술이 너무 취해서 부탁을 하나 해야되겠군. 이 친구를 저 다리 아래 강물로 좀 던져주게..." 제리는 잠시 상황 판단의 연산이 원활치 않았다. 어떻게 로봇에게 인간을 위험에 빠뜨리는 행동을 지시할 수 있단 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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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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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직장상사였지만 제리는 크록의 명령을 논리적으로 이해하고, 수행하기 어려웠다. 어떻게 살아 있는 인간을 위험에 빠뜨리는 행동을 하라는건지... 얼마전 제리의 소속회사는 로봇대리운전회사에서 크록이 일하는 회사로 바뀌었다. 로봇운전기사들도 고가의 사무용기기 같은 자산이기 때문에 원하는 회사에 장기 리스로 대여가 되기도 하고, 중고로 판매도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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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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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A-0094는 로봇대리운전기사이다. 도시 전체의 교통을 통제하는 AI(인공지능) 시스템이 존재하는 이 시대에 대리운전이 필요하게 된 이유는 바로 인간의 허영심 때문이다. 거의 대부분의 차량들이 자동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대부분의 인간들이 수동으로 운전을 하지 않고 자동으로 운전을 하지만 그 중 몇몇의 인간들은 수동 트랜스미션이 장착된 클래식한 차량들을 아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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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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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04:55] 오늘도 어김없이 김씨는 새벽 5시에 맞춰둔 알람이 울리기 5분전에 잠을 깼다. 잠을 깨 몸을 뒤척거리기 시작한지는 이미 10분전부터였지만... 몸이 으스스한게 서늘한 기운이 느껴져 통합리모콘으로 실내 온도를 5도 정도 올렸다가 곧 3도를 내렸다. 월말에 청구될 가스비가 염려되었기 때문이다. 전동 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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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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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드씨의 직업은 꿀벌보호관이다. 21세기에 생겨난 신종 직업 중에 하나이다. 꿀벌보호관은 연방곤충보호청 소속의 국가공무원으로서 그가 가지고 있는 권한과 책임은 막강하다. 꿀벌보호관은 시장에서 벌꿀의 불법 유통을 단속하고 적발 시 막대한 벌금을 부과할 수 있으며, 꿀벌의 서식지 인근 토지 개발, 전파 사용, 환경 오염 등에 대한 인허가와 불법 개발에 대한 단속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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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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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의 남자 L씨는 오늘따라 굉장히 멍하고 불쾌한 기분으로 잠에서 깨었다. 주 4일제 근무가 보편화된 요즘 3일간의 주말 휴일 첫번째 날인 금요일엔 보통 상쾌하고 즐거운 맘으로 깨어 느긋하게 모닝 커피를 한 잔 마시며 3일간을 어떻게 즐겁게 보낼 것인가를 궁리하곤 하였는데, 오늘은 굉장한 숙취에 시달리는 것처럼 머리가 아프고 어제 밤의 기억이 나질 않았다. 분명 목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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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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