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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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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및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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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장님, 데카르트가 말했어요. '코기토 에르고 숨'.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고요....(생략)... 내가 보는 것이 정말 존재하는지 내가 듣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이 정말인지 데카르트는 의심했죠. 모든 것을 하나하나 의심하면 할수록 모든 것의 정체가 불확실해지고 정말 저것이 존재하는지 장담할 수 없었어요. 세상이 모두 없어진 거죠. 그러나 결국 그는 세상읠 모든 다른 조제가 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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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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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지부조화설...(P27) "반장님이 커피에 대해 강박관념.... 아니, 그냥 간단히 말해 거부반응을 가지시게 된 것은 반장님이 사실을 감추고 거짓 기억을 가지게 된 때문입니다. 그 거짓 기억은 아직 뭐라 단정 지을 수 없는 뭔가의 영향을 받아서 하게 된 거고 반장님의 의지와는 반하는 일이었으니까요...(생략) ... 반장님은 제가 그 사실을 지적하자 변명하거나 피하기보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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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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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가 남에게 잘 이해받지 못한다는 것을 알기에 에이들은 항상 주변을 의식했다. 그것은 습관처럼 에이들에게 달라붙어서 무슨 수를 쓰더라도 벗어날 수가 없었다...(P73) 그 말은 마치 여섯 살 먹은 아이가 유리창이라도 깨트려놓고 사과하는 것 같았다. 답답하지만 솔직했고 뻔뻔스러웠지만 조금도 숨기지 않는 느낌. 가르시아는 화를 내는 것은 고사하고 뭐라고 말도 더 꺼내지 못했다.(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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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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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이 떠나갈 때, 끈기 있게 노력한다 하더라도 그것을 붙잡는 것은 무척 어렵다 .ㆍㆍㆍ 우리의 관계는 정말 대단한 한 편의 희극이다.(P99) "상상이 돼? 30년 후를 생각하면 , 지금 어떤 것도 나를 놀라게 할 일은 없는 것 같아. 슬프지 않니, 안 그래?"(P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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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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