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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밑줄긋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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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절을 읽으면서 절망도 병이 될수있다는걸 깨달았다. 어떤일을 할때 그일이 잘되기를 희망하면서도 안될거라는 불안함에 휩싸여서 쓸데없는 걱정을 밤새한적도 많다. 근데 사실 난 불안함을 마음속에 늘 품고있는것 같다. 정말 불안함과 절망은 스스로 학습화하고 있었던 것같다. 이제는 나 스스로 잘 될거라는 생각, 희망을 학습화하고, 안될경우에도 나를 위로하고 발전할수있는 기회다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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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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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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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의 생각들이 뇌리를 스쳐 지나갔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들을 걱정하는 친구들, 매 순간을 의미 없어 보이는 일들에 써버리는 사람들, 무의미한 대화들, 쓸데없이 길기만 한 전화통화...... 나는 자리를 보존하기 위해 계속해서 일을 만들어내는 이사나 중요한 역할을 맡지 못해 자신의 존재가치를 평가받지 못할까 두려움에 떠는 수많은 직원들을 보아왔지. 아내는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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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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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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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공부를 마치고 혼자서 배낭여행을 해보겠다고 약 25일간의 계획을 가지고 북인도지역을 여행간적이있었다. 그리고 여행 하루만에 짐을 몽땅 잃어버렸다. 가진거라곤 복대속의 돈과 엠피쓰리 입고있는 옷이 전부였다. 그후로는 내 계획과는 조금 다른 길을 가게되었다. 여권없이 잘수있는 싼 숙소에서 머물러야만 했고, 더 많이 걸어야 했고, 사진을 찍는대신 글을쓰고 그림을 그려야했다. 전화대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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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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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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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풀린 망아지, 대학을 나온이후 나는 아무런 규제없이 내삶을 스스로 살아가는것 같다. 더이상은 누구의 조언을 구하기보단, 나스스로 단단해져서 어느길로 나가고싶은지 그 방향을 정해야만 그길로 한발이라도 내딛을수 있는것 같다. 리더라는 말이 많은 사람들을 이끌때 쓰이곤 하지만, 정말 한사람, 자기 스스로를 이끌줄 아는 사람만이 진정한 리더인것 같다. 스스로를 이끌지 못하면서 어떻게 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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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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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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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야기들을 폭포수 처럼 쏟아 놓고 싶은 날이있다. 그게 바로 오늘인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여행책들을 뒤적이며 내게 생각의 말을 던졌던 그 장들을 펼쳐 읽으면서 생각에 잠겨본다. 허나 생각은 정리가 안된다. 아마 생각이 너무 과한탓인가 보다. 풀리지 않는 고민앞에서 쩔쩔 맬게 아니라 한발 앞을 디뎌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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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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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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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목적이 아니라 삶의 목적이라 놓고 읽어보고싶은 글이다. 나의 삶을 포장하는 단어는 무엇이 있을까? 제일 큰게 직업이 아닐까? "뭐하세요?"라는 말이 학생일때는 몰랐는데, 학생과 직장인의 그 어중간한 위치에 있는 나에게는 참 어려운 질문이다. 그렇기에 나는 나를 어떻게 포장해서 말해야 할지를 도통모르겠다. 자신을 정의하는 일이 과연 직업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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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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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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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라는 가장 강력한 무기를 갖고서도 나약함 뒤로 자꾸만 숨으려 하는 나를 발견하곤한다. 마치 수양버들처럼 한없이 흔들리고 있을 때 이책을 읽게 되었고 이외수씨께서 나를 꾸짖어 주시는것 같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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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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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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