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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리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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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에 가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후덥지끈..한 날의 연속. 조금이라도 태양을 피하고싶어서 건물과 건물 사이를 헥헥거리면서 빠른 걸음으로 다니느라 여유가 없었는데 문득 하늘을 보니 너무 예쁘더라구요. 뭔가, 다른 세계인 것처럼.. 퇴근시간 해질 무렵도 참 예쁜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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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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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들어 부쩍 주위에 조용히 혼자 몰입할 수 있는 아지트를 찾는 지인들을 많이 만납니다. 어쩌면, 제가 찾아 헤매고 있으니, 비슷한 파장에 공명을 하는 까닭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상수와 합정 부근에는 조용한 카페들이 퍽 있어 오랫동안 홍대앞까지 멀리 여행을 다니다가 퇴근길 강남역에서 조용한 보물같은 곳을 하나 발견하고 혼자만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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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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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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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을 견딜 수 있는 것은 어쩌면 늘 도망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품고 살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도망은 회귀를 전제로 한다. 도망친다는 것은 자신의 본거지가 그곳임을 인정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선택한다고 할 것이지 굳이 도망이란 말을 사용할 필요가 없을테니까. 다른 삶을 선택하는 것과 현재의 삶으로부터 도망하는 것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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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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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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