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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근 내 삶의 가장 큰 화두는 '효율성'과 '진정성'이다.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 어떻게 효율적인 삶을 살 것인가? 막연하게 이 두가지 개념이 상보적인 관계를 갖고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다. 이런 고민들 때문에 최근에 읽는 책들은 대부분 이런 기준으로 해석하며 읽고 있다. [제7의 감각: 전략적 직관]은 전 직장의 동료가 추천해줘 읽기 시작했다. 내 직장 생활의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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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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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윈은 종의 최종목표를 영속에 두었다. 진화란 영속을 위한 수단이다. 한편으로 다윈은 멸종은 모든 종이 겪게 되는 필연적인 결과라고 말하고 있다. 지난 정권에서 최고의 화두는 '혁신'이었다. 덕분에 존 코터 교수 같은 분들의 책들이 많이 번역이 되고 읽혔다. 하지만 최근엔 혁신보다는 '녹색성장'에 더 많은 관심이 있나보다. 그것이 어떤 한 사람의 기호인지 집단의 이익을 위한 프로파간다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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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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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 마전 잭 웰치가 '주주가치를 위한 기업경영'을 가장 멍청한 생각이라고 고백했다. 자신의 주장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기의 이론을 그 스스로 부정할 수 있다니 그는 정말 대인배인가 보다. 다양한 경영이론들은 시대 흐름의 산물이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이론도 시간이 지나면 가장 멍청한 생각이 되는 것처럼. 독서 경영은 어떤가? [독서경영]이라는 책에서 내가 생각하는 핵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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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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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상 위에 네모난 얼음이 하나 있다. 따뜻한 햇빛이 비추고 방 안의 온도가 올라 간다. 얼음은 녹아 물이 된다. 어떤 모습일지 예상할 수 있을까? 정확히 예상할 수는 없어도 대충 그 모습을 그려 볼 수는 있을 것이다. 반대로 책상 위에 물이 고여 있다. 얼음이 녹아 이렇게 되었다고 누가 알려준다. 그렇다면 녹기 전의 얼음의 모약을 우리는 예상할 수 있을까? 거의 불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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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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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진홍의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끝없는 동어반복을 해대던 경영분야에는 새로운 피가 필요했고 인문학이 그 역할을 했다. 본격적인 '통섭'이 시작되었다. 일단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2]는 재미있는 책이다. 다양한 분야에 박식한 저자의 지식과 매끈한 글쓰기 덕분에 독자들은 흥미롭게 책을 읽을 수 있다. [정관정요]와 [갈리아 전쟁기]같은 고전에서부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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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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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 르만 지몬의 [히든 챔피언]은 톰 피터스의 [초우량 기업의 조건]이나 짐 콜린스의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처럼 성공하는 기업을 분석해 낸 책이다. 하지만 [히든 챔피언]은 기존의 경영학 책들과는 조금 다른 지점에서 기업의 성공을 이야기하고 있다. 기존의 책들이 누구나 아는 대기업의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있다면 이 책은 숨겨진 챔피언들의 성공 사례를 이야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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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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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년 가을 후쿠오카 신이치의 [생물과 무생물 사이]를 읽었던 때의 감동을 잊을 수 없다. 흔히 자연과학이라고 하면 매우 딱딱하고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책은 그런 나의 생각을 여지없이 깨뜨렸다. 박문호가 쓴 [뇌 생각의 출현]을 읽으면서 비슷한 생각을 했다. 물론 이 책은 [생물과 무생물 사이]보다 훨씬 어려운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인문, 경제분야의 책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소화시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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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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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프 옌센은 '정보화 사회의 해가 지고 있다. 드림 소사이어티가 그 뒤를 이을 것이며 이것이 인류의 사회발전에 있어서 마지막 단계이다'라는 다소 도발적인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 그의 예언이 그가 책을 쓴지 10년이 지난 지금 얼마나 적중했나를 따져보는 것은 그리 의미있는 일은 아닐 것이다. 그보다 그가 그런 '사유'를 하게 된 상황과 흐름을 한번 되집어 보는 것이 더 가치있는 일이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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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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