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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접하고 읽기 시작했을 때 단순히 글자만 읽어내려가는 것 같은 느낌을 자주 받았다. 책은 읽되 생각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인 듯 하다. 그러다가 글을 읽으면서 자신의 느낌을 적기 시작했을 때 부터는 단순히 글자가 아니라 속뜻을 이해하려 하고 나를 그 글에 비춰보려고 노력한 것 같다. 비단 책 읽는 것만이 아니라 주객이 전도되는 상황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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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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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이 깨어있지 못한다면 좋은 말씀을 듣는다해도 그것이 좋은 말씀인 줄 알지 못한다. 자기 자신의 귀에 들리는 말씀만을 찾아 다니는 우리들을 꾸짖는 듯하다. 이 문구를 보고 나니 "나의 귀는 어디까지 듣고 있나"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과연 깨어있나라는 생각을 하다보니 몇가지 생각들이 내 머리속을 맴돈다. 현실을 살아가다보면 불현듯 삶의 흐름에 휩쓸려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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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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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에 가기 위해 택시를 잡았다. 인상 좋으신 택시기사아저씨가 방갑게 인사를 건네길래 나도 따라 건넨다. 조수석에 앉아 창밖을 보고 가고 있는데 옆에서 탁탁탁탁탁 하는 소리가 계속 들려온다. 무슨소리인가하고 봤더니 택시기사아저씨가 신호등에 걸리거나 잠시 정차할 때 천원짜리 돈 뭉치를 계속 세고 계신것이었다. 왜 계속 세시는지 궁금해서 물어보았다. "그 돈은 왜 계속 세고 계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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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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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동기가 집을 이사한다고해서 도와주러 가는길이었다. 7호선을 타고가다가 태릉입구역에서 6호선으로 갈아탔을 때였다. 자리가 남아있길래 앉아서 책을 보기 시작했다. 다음 역에서 등산복차림의 할아버지가 나의 오른쪽 빈자리에 앉으셨다. 기분이 좋으신지 연신 노래를 흥얼거리셨다. "좋은일이 있으신가?" 잠시 생각하고는 모른척하면서 책을 읽었다. 다음역에서 나의 왼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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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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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경우에는 보통 2단계 이후로는 일정때문에 무슨 무슨 이유때문에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우선, 기능만 되면 간단한 테스트 후에 패치를 하고 잊혀지기 때문이다. 이럼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렇게 되는 건 의지만 있을 뿐 실행력이 부족해서인 것 같다. 앞으로는 2, 3단계도 생각하며 실행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You're not a mach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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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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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H(Not Invented Here) 신드롬이란 자신이 최고라는 생각으로 외부의 것을 수용하지 못하는 성향을 의미한다. 선진 기업의 연구 조직은 흔히 자신들이 직접 개발하지 않은 기술이나 연구 성과에 대해 배타적인 성향을 보인다고 한다. Katz & Allen은 이러한 현상을 NIH 신드롬이라고 정의했다. NIH 증후군하고는 다소 다르지만 이제까지 해왔던 방식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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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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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직원들은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어디로 가고 있고 그 속에서 자신은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너무나 알고 싶어한다. 기업의 최고 경영자는 사무직원들이 있는 사무실이건 생산직원들이 일하는 공장이건 가능한 자주 모습을 드러내야 한다... 어디를 가든 그는 솔직한 대화를 부추겨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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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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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저 아래로 내려가 당신의 병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가? - 기획 천재의 idea 기술, 스티븐 리브킨.프레이저 시텔 지음, 김앤김북스 내가 어느 조직의 장이 된다면 위 문장을 곱씹어볼 것이다. 누구나 알고 있고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지만 아래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현재 좋은 점은 무엇인지 안 좋은 점은 무엇인지 고민이 있는지 하는 일이 어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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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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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책을 읽다보니 어떤 책을 읽느냐에 따라 흘러가는 시간에 중심에 있을 때도 있고 흘러가는 시간에 그저 흘러가고 있을 때도 있다. 항상 깨어있으려고 노력하지만 어느 샌가 멀어져간 것 같은 기분이 들 때도 있다. 창의력 사고를 위한 두번째 책이다. 다행히 작심삼일은 넘겼다. ㅋ (알고보면 삼일을 어려번 겪었다는??) "안될 것 없잖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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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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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하는 자가 승리자다. 표현하지 못하는 자는 어리석다." 이 문장을 보면 승리자는 있지만 패배자가 없다. 표현하지 못한다고해서 패배자 되는 것이 아니라 어리석은자가 되는 것이다. 자신이 상상하는 것을 구현하는 자가 승리자라면 자신 안에 있는 것을 표현하지 못하는 자는 어리석은자다. 표현하지 못할 뿐이지 이미 가지고 있는 스킬이기 때문에 어리석다고 말한 것이 아닐까. 표현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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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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