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입이 아니라 귀랍니다.
사람들은 말을 잘하는 사람보다 잘 들어주는 사람을 더 좋아 한다는 군요.
그래서 카운슬러들도 수련과정에서 말하는 것 보다 듣는 법을 먼저 배운답니다.
그리고 잘 들으려면 적절하게 맞장구를 쳐야 한는데 이 맞장구가 대화의 윤활유가 됩니다.
"네." "그래요?" "정말?" "맞아요." "나도 그래요" "대단하다!" "우아!"......
눈을 동그랗게 뜨거나, 고개를 끄덕이거나, 때로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면서 치는 맞장구는 말하는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최고의 수단입니다.
어떤 사람을 움직이려면 먼저 마음을 열어야 하는데 사람의 마음을 열려면 먼저 귀를 열어야 하고 이 귀를 여는 힘은 입이 아니고 귀에서 나온 답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열심히 들어 마음을 얻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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