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힘이 전달되는 책을 봤다.
자서전이라기에는 전달되는 부분은 적고 마게팅이나 성공서적이라기엔 너무 자기제한적이다.
그러나 조서환 이분의 책을 읽다보면 그런것은 중요하지가 않다.
여러가지 성공서나 자기계발서가 있겠지만
이책에서는 제한되지만 오로지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말들로 채워져서
현란하지만 공허한 다른 책과 달리 투박하면도 있겠지만
진실함과 힘이 느껴지는 것을 느꼈다.
손이 불편함을 오히려 장점으로 역이용하는 적극성
나와 연관된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려는 책임감
될때까지 하는 성실성
자신이 부족함을 빠르게 깨닫고 바로 배우는 학습력과 진정한 자존심,
이 모든것을 철저히 함으로써 얻는 힘 , 자신감까지...
이 책에서는 이 모든것이 느껴진다.
단지 아쉬운것은 자신이 경험한 것을 주로 이야기 하다보니 소재의 제한성으로 인해
사건의 중복이 많은 것은 흠이지만 오히려 자신이 하지 않은 것도 책에 적음으로 해서
얻는 공허함보다는 나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은 오로지 이론서가 아니며 현장에서 얻은 자신의 경험에서 나오는 이야기들로
이 책의 구석구석에는 마게팅뿐만 아니라, 리더십 , 책임감, 인생광, 인적 자원관리,
자기주관의 확실성, 등 여러가지 요소들이 원석에 박힌 보석같이 있어서서 이러한 것들을
찾아서 자기 것을 만든는 것도 재미가 솔솔했다.
사회생활을 하는 초년생이나 관리자나 자영업을 생각하는 어떠한 분들도 이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현상황을 생각하면서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겹쳐서 읽는다면 보물찾기와 같이
솔솔한 재미는 주는 책이라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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