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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자기계발&리더십 칼럼
만나는 사람들을 어머니가 보내서 오신 분으로 생각합니다
입력 2004-08-18 오전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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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평생 살아가면서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받겠지만 자기의 운명을 바꾸는 큰 사건의 도움을 주시는 분은 극히 제한되어 있다고 생각해본다.

꼭 필요할 때 한두 분이 도와준 것이 자기의 인생 항로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나는 경험을 통해 배웠다고 말하고 싶은 것이다.

그리고 지나고 보면 인간관계란 내가 어떤 분을 알게되었을 때, 많은 경우 그 분하고의 관계보다는 그 분을 알고 있는 분과 더 친하게 지낼 수 있고, 더욱 큰 역사를 만들어 간다는 것이다.

그러니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중하고, 내가 여기에 있게 해주신 생명 같은 분들이기에 항상 이웃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나를 필요로 해서 찾아오는 분들에게는 우리 어머니가 보내서 오신 분으로 알고 시간과 마음을 같이 하고 있다. (150p)
최용근 지음 '명동 30년' 중에서 (신세림)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내가 만나는 사람들, 나를 찾아오는 사람들.
어떤 사람은 그분들을 '어머니가 보내서 오신 분'으로 생각하고 항상 소중히, 감사히 여겼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보내서 오신 분인데, 좀 귀찮고 나를 곤란하게 해도 가능한 한 이야기를 들어주고 도와드려야 했겠지요.

물론 자신을 단지 이용하려 접근한 경우도 많았지만, 세월을 돌이켜 보면 그렇게 내가 만난 사람들을 소중하게 생각한 것이 결국 그를 성공으로 이끌어 주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인간관계는 내가 직접 알고 지내는 사람에게서 보다는, 그 사람이 소개해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도움을 받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당장 내게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은, 의식적으로 멀리하거나 피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꼭 이기적이어서가 아니라, 현실이 바쁘고 여유가 없기 때문이기도 할 겁니다.

내가 만나는 사람들, 나를 찾아오는 사람들을 '어머니가 보내서 오신 분'으로 생각하는 것.

사람들과 아름다운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좋은 발상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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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8) 스크랩(1) 이 노트 글을...
예병일의경제노트 노트지기 덧글
파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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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누군가에 의해서 보내어진 사람들을 만난다고 생각이 드는 사람들때문에 많은 고통을 받아왔네요... 하지만 좋게 생각한다면.. 그렇게 온사람들이 내게 다가온 이유는 나의 시련을 준 .. 그이유때문에 오는거라 생각하니 어머니가 보내신 분들이란 생각을 하기가 쉽지 않네요... 그렇게 생각하도록 노력해봐야겠네요... 하지만 아직도.... [200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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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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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저에게 꼭 필요한 말씀이네요. 흠..... 어머니가 보내서 오신 분이라..... 요즘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사람과의 관계를 어찌해야 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100%는 오픈하기 힘들더라도 노력은 좀 해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200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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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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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21 [200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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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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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발상입니다. 어머니가 보낸 분.. 내가 상대하는 모든 일, 사람들이 사실 나 자신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나의 마음가짐을 새로이 해주네요. 감사.. [200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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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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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사람을 가리면서 만나는건 아닌지.. 사람마다 다르게 대하는건 아닌지를.. [200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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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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脩處作主ㅡ 몇가지 뜻이 있지만 "가는 곳마다 너의 주인으로 모셔라"= 어머니가 보낸 이 [200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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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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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마음을 [200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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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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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보내서 오신분... 저도 생각해 보니.. 제 친구를 통해 더 친해진 친구들이 꽤 있군요.. 인생을 그리 오래 산것은 아니지만, 나이드신 분들이 하시는 말씀은 다 이유가 있죠..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200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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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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