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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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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의 노트
시선은 권력이다
TV책을 말하다에서 박경철씨가 대학 새내기들에게 추천한 책인데 나에게는 그닥 와닿지 않는 책이었다. 책에서 저자는 말한다. 바라보는 시선에서 수치심이 느껴진다고... 어떻게 타인과의 시선에서 그냥 바라보고만 있는데 수치심이 느껴질까 수치심이 무엇인가? 부끄러움을 느끼는 마음이다. 타인이 그냥 바라보는것에는 부끄러움이..
덧글 0 작성일 2009-05-23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꽃 - 김 춘 수 -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
덧글 0 작성일 2009-05-23
엄마를 부탁해
"엄마는 강하잖아요" 이 말을 함부로 하지마라. 그 이면에 약한 모습을 감추고 있을 뿐이다. 우리나라에서 장남으로 태어난 사람들은 장남이 아니면 느끼지 못하는 어깨의 무거움이 있다고 한다. 엄마 또한 겉으로 강하게 보일뿐 엄마이기전에 약한 여자이다. 힘든일이 있을때 과년한 자식들에게 위로받고자 의기소침한 목소리로 힘들다 말씀..
덧글 0 작성일 2009-05-23
컬처코드
20세기의 장애물 중 하나는 우리가 아직 각 나라의 특성을 지나치게 막연하고 편협한 시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일본을 일본인의 나라답게 만드는 것은 물론, 미국을 미국인의 나라답게, 프랑스를 프랑스인의 나라답게. 러시아를 러시아인의 나라답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이처럼 무지한 탓에 모든 나라들은 서로를 오해하고 있다 ..
덧글 0 작성일 2009-04-14
컬처코드
세계의 문화코드를 설명한 책 인줄 알았다. 아니었다. 이책은 글로벌 기업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 아닌가 한다. 자동차 하나를 놓고도 미국에서 자동차를 생각하는 코드와 영국에서 생각하는 코드가 다르다. 자동차에 대한 미국인의 코드는 '개성'이다. 독일인의 코드는 '엔진'이다. 미국인은 그차에 엔진을 무엇을 달았든 상관없이 다른 종류의 차들과 분명하게 ..
덧글 0 작성일 2009-04-14
보도 섀퍼의 돈
어느 무명 철학자의 유쾌한 행복론
월급이 오른 액수의 50%를 자신의 별도 통장에 관리하라
보도 섀퍼의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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