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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태어난 지역/국가에 따라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그 소득을 어느정도 정해서 태어난다. <가진 자, 가지지 못한 자 / 브랑코 밀라노비치 / 파이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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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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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살 때 솔직히 이 책에 대해 그리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다. 많은 경영서적들이 제법 그럴 듯한 논리를 펴고 있지만 그리 새로운 무언가를 제시하고 있다라는 느낌을 받지 못했던 것과 같다고 할 까. 그리고 한 번 더 솔직하게 이 책의 내용도 - 저자도 이미 책에서 몇 번 씩 언급한 바와 같이 - 어떤 새로운 지식이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이미 예전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행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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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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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이 책은 왠지 진화론적 사고를 기반으로 하는 듯 하다. 인터넷과 과학기술의 발달로 사람들이 기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길들여져가며 그것들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그 상호작용을 위해 주로 사용하는 두뇌의 영역은 활성화되고, 그러한 상호작용에서 소외되는 영역은 점점 소외되어 결국 퇴화되는 것 말이다. 어쩌면 평소 현대의 편리함에 길들여져 갈수록 깊이 있는 사고가 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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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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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별화를 이야기하면서 점점 똑같아지는 세상을 이야기하다 > 국내 통신시장을 보자 . 통신시장에서 표준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경쟁하는 KT 와 SKT 두 업체를 보면 전자는 wifi 를 후자는 3G 망 증설을 내세우며 자신들의 서비스가 더 낫다는 주장을 한다 . 그런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떨까 . 국내 스마트 폰 이용자 가운데 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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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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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지하철에서 책을 읽다가 내려야 할 역에 다다라 자리에서 일어섭니다. 그 때 뒤에서 등을 건드는 인기척에 돌아보니 바닥에 장갑이 떨어져 있습니다. 자리에 앉아 가방을 놓고 그 위에 얹어놓은 장갑을 책을 보다가 잠시 잊고 만 것이죠. 모든 책이 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오늘 같은 일을 만드는 책을 찾아보기가 더 힘들다는 게 맞겠지요. 멋적음도 있지만 지하철을 내려 회사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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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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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나 스스로도 지금껏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는 생각은 했지만 내가 바라보는 '진정한 리더'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추상적인 생각일 뿐 구체적인 모습을 그려내지 못하고 있다고 말이죠. 정작 문제를 보고도 그 대안으로서의 모습을 제시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뜨끔했습니다. "공동 리더십(collective leadership)" "회원들과 함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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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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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착순 채용과 선풍기를 이용한 승진시험으로 독특한 회사로 알려진 주켄공업, 정말 그 독특함 때문일까. 주켄공업은 1965년 창업 이후 지금까지 45년 가까이 회사를 키워왔고 단순히 유지가 아닌 환경에의 적응, 바로 진화를 해왔다. 고도의 면접 스킬도 복잡한 평가제도도 없지만, 소위 고스펙이라 불릴만한 사람들이 아니지만 어느 석박사들보다도 더 높은 기술수준과 개발을 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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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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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이쪽에 워낙 신경을 써서인지, 아니면 이게 정말 하나의 흐름인지는 알 길이 없다. 굳이 인사와 관련이 없다고 생각했던 책들을 읽으면서도 그런 문구들이 눈에 들어오고 인상에 남으니 내가 쓰는 서평이란 결국 그것들로 귀착될 수 밖에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 존재의 철학자 하이데거 vs 의미의 철학자 비트겐슈타인 , 윤용아, 숨비소리 ] 철학 책 답게 제법 난해하다. 쉽게 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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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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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만히 있어도 편안함을 느끼고 사람의 욕구를 채울 수 있는 매트릭스와 고민하고 움직여야만 그 고민과 움직임의 대가를 얻을 수 있는 실제의 세계, 당신은 어느 세계를 선택할 것인가. - 2010.08.18 매트릭스로 철학하기, 슬라보예 지젝 外 를 읽고 – 영화 '매트릭스'에 대한 17명의 철학교수들의 15편의 이야기. 칸트와 데카르트, 플라톤 등 우리가 알고 있고 혹은 생소한 이전의 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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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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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조"라는 단어 하나만을 생각하며 살아온 사람이 있습니다. 분명 요즘 시대에 "창조"는 중요한 화두임에 분명하지만 그것만을 생각하고 찾아다니는 사람은 여전히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이분 역시 또 하나의 "오리진"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오리진이 되라, 강신장, 쌤엔파커스" 일단 읽어보세요. 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매우 매력적인 책입니다. 책을 읽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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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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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24시간 중 직장인으로 일과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의 크기를 돌아봅니다. 하루 하루 일을 하면서 일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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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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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정 / 절차는 기업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람들을 이끌기 위한 하나의 이정표입니다. 그러나 그 규정 / 절차가 반드시 정답인 것은 아닙니다. 기업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 보다 효율적이고 윤리적인 방법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죠. 여기에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성이 그 효과를 발휘합니다. 그 다양성은 이전보다 나은 무언가를 찾고자 노력합니다. 혹자는 다양성이 가져오는 변화를 마치 과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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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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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들어 부쩍이나 이 말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자꾸만 내가 혹은 내 주변의 누군가가 서로의 이야기를 듣지 않으려 하는 건 아닌가 하고 말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못 듣는다"며 말하지만, 실은 듣고 싶지 않아서 "안 듣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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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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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는 "느낌"의 문학이다. 동일한 대상에 대한 사람들의 느낌이 서로 다르듯, 시는 사람들에게 서로 다른 느낌을 제공한다. 어찌보면 시는 사람들이 각자의 느낌과 의미를 부여할 때 비로소 살아있는 시로서 숨을 쉬기 시작하는 지도 모른다. 이러한 까닭에 시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사고를 하게 유도한다. 평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사고의 울타리를 깨는 계기로 움직인다. [시에서 아이디어를 얻다. 황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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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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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 "연봉"이라는 단어는 대단한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 것이라 생각했다. 확실히 "월급"이라는 단어보다 단어가 주는 뉘앙스는 훨씬 더 고급스러웠다. 그리고 지금 대다수의 기업들이 "연봉제"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런데 한 번 물어보고 싶다. 우리가 하고 있다고 말하는 "연봉제"는 "연봉"이라는 단어, 그 형식에만 매달리고 있는 건 아닐까 하고 말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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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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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이나 HR 관련된 책을 주로 읽다보니 주변에서 종종 듣는 소리가 있습니다. "맨날 재미없는 책만 읽는다"는 이야기죠. 그런데 실제 요즘 시중에 나오는 경영이나 HR관련 책들을 보면 그 말투나 내용이 제법 재밌게 쓰인 책 들이 많습니다. 그런 책을 읽을 땐 지루함도 그리 느끼지 못할 정도로 말이지요. [경영의 지혜, 홍일영, 파랑새미디어, 2009]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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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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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들의 전략] 이 책을 등록하자 "지식"이라는 카테고리가 하나 생겼다. 그리고 바로 이에 대해 반기(?)를 들며 이야기를 한다. 이 책의 한 문구를 살펴보자 [큰 것은 큰 것 대로, 작은 것은 작은 것대로 잡초는 확실히 꽃을 피운다. 요는 주어진 조건 아래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있다는 것이다.] [광대수염이 스승으로 모시는 쐐기풀은 벌레를 불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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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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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은 어디에 있는 걸까 겉보기에 아름답고 으리으리한 것에 우리가 찾고자 하는 행복이 있을까. 혹시 우리는 길가나 운동장처럼 우리 주변에 있는 행복을 못보고 저 멀리 잘 정돈된 꽃밭에서만 행복을 찾고자 헤메고 있는 것은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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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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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전문가를 꿈꾼다 . 권력이나 카리스마가 아닌 지식과 정보로 나를 가꿀 수 있길 원한다 . 이 구절을 읽으면서 꿈에 한 가지를 더 넣어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 열린 전문가 . 이미 존재하는 지식은 이미 나와있는 가치나 사실일 뿐 , 아직 나오지 않은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지 못한다 . 다양한 환경에 맞게 지식을 변형하고 적용할 수 있는 능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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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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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한 글솜씨가 있는 것도, 글쓰기를 위한 교육을 받은 것도 없지만 난 글쓰는 게 좋다. 내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서 좋고, 혹시 나와 다른 혹은 같은 생각을 가진 이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도 좋다. 아무도 모르는 낯선 생활 속에서 끊임없이 나를 돌아볼 수 있게 해줬고, 내 자신이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해 글로 이야기하고, 그 글들은 나에게 다시 이야기를 해줫다. 그러는 사이에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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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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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객관성의 함정"이다. 평가의 객관성이란 단지 숫자로 표현되었을 때 가장 정확하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데 과연 숫자는 정확할까. 숫자 하나로 우리가 행하는 기업내의 모든 것을 평가할 수 있을까. 피겨스케이팅 심판들에게 경기의 결과를 맡기는 것은 단 하나다. 각각의 동작에 대해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수준의 충분한 경험과 지식, 그리고 판단력이다. 피겨스케이팅을 이미 충분히 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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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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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를 할 때 우리가 평가를 하는 대상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자 . 분명 우리는 일을 하고 있고 , 그 일을 하는 대가로 급여를 받고 있다 . 여기서 일이란 우리가 각자 맡고 있는 직무이고 , 결국 우리가 평가해야 할 대상은 직무이다 . 책에서 나온 말을 표현하자면 ‘ 주요 직무책임 ’ 이다 . 이전 글에서 언급한 단어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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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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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끊임없이 배우고 생각하고 새로움을 만들어 내야 하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시간의 흐를수 록 더욱 확대되는 불확실성, 복잡성 등은 우리에게 더 많은 지식과 생각, 그리고 그를 토대로 한 실천을 요 구합니다. 이 불확실성 내지 복잡성을 남들보다 먼저 해결하고 나설 수 있는 사람은 여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좋은 자리를 선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끊임없이 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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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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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RM과 개인주의 2010년 해가 새로이 시작했다. 경기구조가 좋건 나쁘건 기업의 운영에는 사람이 필요하고, 올 해 그 규모의 여부에 관계없이 각 기업은 채용이라는 업무를 할 것이다. 새로 들어오는 사람과 이미 기업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사람, 특히 젊은 세대에 대하여 개인주의적이라 말하는 것과 관련하여 HRM 담당자의 관점에서 이러한 개인주의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가에 대해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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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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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보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적어도 내가 책을 읽는 몇 가지 주요한 이유 중 하나는 내 자신이 가진 지식의 얄팍함을 깨닫고, 현재 내가 행하고 말하는 것들 중 미쳐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잘못된 생각들을 돌이켜보는 것이다. 솔직히 이 책은 조금 적나라 하다. 정말이지 생각하는 것들을 가급적 여과없이 풀어낸다. 저자도 말하듯 자칫 이념적인 비난을 받을 수도 있을 듯 하다. 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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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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