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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태인과 우리나라는 교육열이 높기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그 전부터 저는 이상하게 유태인과 우리나라의 교육에 대해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 공부는 하긴 하는데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생각만 했습니다. 이 책을 보니 확실히 알겠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복종을 학습하고 있었습니다. 유태인들은 학교로 보낼때 그들 아이들에게 '선생님께 꼭 질문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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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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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소중히 하지 않는 자는 타인의 정당한 권리가 침해당할 때에 공범의 역할을 다한다. 저는 이책을 이렇게 한마디로 정의 하고 싶습니다. 전통적인 사고방식이 몸에 밴 우리는 대중적인 사고 법칙에 따라 생각을 하기 쉽고, 또한 남들이 했던것을 모방하고, 그 길을 그대로 답습하게 됩니다. 그러나 용감하게 '금지구역'이라고 해당하는 것에 도전하지 않았다면 과거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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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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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다른 여타 대학에 관련된 책에서 벗어난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습니다. 이른바 문자에 집착하게 되는 학자의 관점에서 벗어나 수행을 하는 이른 여타 종교의 다른 분들도 공감할 만한 새로운 이론을 재시했습니다. 처음에 나오는 3강령에서부터 이 책은 독특한 한자의 끊어 읽기 방식으로 다른 대학의 세계을 제시했습니다. 대학의 도는 본래 밝은 본성을 다시 밝히는데 있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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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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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도 묶여 있으면서 다른 사람이 묶인 것을 풀어주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많이 듣기만 한다고 도력을 오르지 못한다" "보살은 본래 타인을 제도하기 위해 먼저 정혜를 닦아야 하는 것이다. 비우고 한가한 곳이 선정을 이루기 쉽고, 욕심을 적게 하고 두타행을 해야 능히 성인의 도에 들어갈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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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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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 곳은 한곳인거 같은데 망설이는 내 마음을 향해 말하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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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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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철학에 대해 교양과목으로만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철학은 교양도 아니고 지식도 아닙니다. 철처한 자기 반성에 이은 자신의 발견이 철학의 시작입니다. 그렇기에 플라톤이나 공자나 장자나 부처를 먼저 찾는 것은 순서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면서 나의 사상이나 철학을 한다는 것은 그 철학자도 모를뿐더라 자신도 발견하지 못하는 절음발이 지식인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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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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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양의 공부는 내 자신과 외부의 관계를 통한 경험의 학습입니다. 그래서 본래 나에게 없는 것을 찾아, 즉 부족함것을 보아 그것을 덮기 위해 외부의 것을 나에게 쌓이는 행위를 합니다. 내 자신을 네거티브하게 보기를 먼저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동양의 마음 공부인 도의 길은 나의 부족함을 보기 보다는 나에게 충만한 것인 본래의 것을 찾는 것을 합니다. 그렇기에 본래의 것을 가리는 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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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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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을 아는 것이 지혜(智)라면, 자기를 아는 것은 밝음(明)입니다. 남을 이김이 힘있음이라면, 자기를 이김은 정말로 강함입니다. 족하기를 아는 것이 부함입니다. 강행하는 것이 뜻있음입니다. 제자리를 잃지 않음이 영원입니다. 죽으나 멸망하지 않는 것이 수(壽)를 누리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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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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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는 말이 있습니다. 무릇 옳은 견본이 있어야 옳은 방향과 행동이 있습니다. 요즘은 모두가 남보다 뛰어나거나 앞서거나 리더가 되기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를 발산하는데 앞서고 그것이 끼치는 영향에 신경을 안쓰는 것 같습니다. 진정 어떠한 것들이 잘되기를 바란다면 내가 발산하는 버릇이나 행동이 무엇인지를 반성하는 시간이 있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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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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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자께서는 네가지를 절대로 하지 않았다. 첫쩨,사사로운 뜻에 따라 일을 행함이 없고 (추정으로 판단을 하지 말것이며) 둘쩨,꼭 하고야 말겠다는 장담을 않고 ( 인위적으로 일을 추진하지 말것이며) 셋쩨,자신의 의견만 고집함이 없고 넷쩨,나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일이 없었다 우리는 배우면 배울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실행하며 살기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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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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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논어를 정독하는 도중 다시 한번 위단의 논어심득을 보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괜찮다고 생각하였지만 역시 위 부분에서 이분의 한계가 드러나게 되던군요. 논어가 무엇을 채워야 하며 그것을 채우지 못한다면 좋지 못한 것을 보게 된다는 식의 경고.. 글쎄요. 저는 그렇게 생각지는 않습니다. 논어라고 그렇게 대단하지 않습니다. 사실 저는 논어를 보면서 느낀것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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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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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한 종교라든지 믿음이라든지 그것은 중요하지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믿음을 어떻게 유지하는게에 달려 있는데 있습니다. 교회라든지 절에서만 그 믿음이 유지된다면 그것이 참된 믿음일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내가 신을 영접하고 부처님을 믿고 따른다면 그것은 평소에도 따른다는 것이지 특정장소와 특정시간에 내가 원하는 것에 맞춰서 따른다는 이기적인 것이 아닐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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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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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는 일어나는 현상의 집합체이며 이러한 사실들의 논리적 그림이 사고(思考)라 불리운다. 이러한 사고는 뜻을 가진 명제이며 이러한 명제는 진리함수라는 일반적 형식을 가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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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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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가락을 보지말고 손가락이 가리키는 달을 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이 불교 선종의 유명한 불립문자(不立文字)입니다. 달은 진리를 가리키며, 손가락은 그 진리를 담은 문자입니다. 어리석은 자는 손가락을 봅니다. 오늘날의 종교인들도 달 보다는 그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에 주저앉아 계속 손가락만 치중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종교인의 한계인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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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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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子曰, “仁遠乎哉? 我欲仁, 斯仁至矣" 인원호재? 아욕인, 사인지의 .. 인은 멀리 있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다. 인은 내가 바라면 즉시 내게 오게되어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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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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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는 단순한 생존을 위해 형성되지만 훌륭한 삶을 위해 존속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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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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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학의 경전 중 사서에 해당하는 대학 大學 은 참으로 우리가 왜 공부를 하는가에 대한 올바른 대답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사서를 공부하는데 우선적으로 배워야 할 대학은 그 내용에 있어서 단연 으뜸이라고 할수가 있겠습니다. 이른바 유학의 교육이념을 단적으로 말하여 주는 대학의 3강령 8조목은 동양의 교육헌장이고도 확대해석 할수도 있는 거 같습니다. 특히 3강령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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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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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한국의 기업과 정부와 대학이 실패하고 있는 이유는 실무적 지식이나 기술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소통능력, 비판능력, 윤리의식, 보편적 교양을 갖추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은 주장하는 '대안'은 죽어가는 인문학을 뿌리까지 없애고 그 자리에 단편적인 실용지식과 기술을 채워 넣는 것이다. " 공감하는 말입니다. 우리가 지금 하는 방식은 주객이 전도가 되어 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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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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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의 연대와 민주주의 나치가 공산주의자를 잡아갔을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으니까 그들이 사민주의자를 가두었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사민주의자가 아니었으니까 그들이 노동조합원을 체포했을 때 나는 항의하지 않았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으니까 그들이 유대인을 잡아갔을 때 나는 방관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니까 그들이 나를 잡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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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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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은 이데아를 우리가 왜 알아야 하는 것에 대한 최종 비유인 동굴의 비유가 되겠습니다. 이 부분은 앞에서 익힌 선분의 이데아를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이 되는 지에 대한 현실적인 비유입니다. 우선 그림을 보시면 좀 복잡하지만 상세하기도 합니다. 우선 이 동굴의 비유에는 현실세계를 바탕으로 논합니다. 우선 전제가 사람들이 동굴이라는 곳에 갇혀 있으며 이들은 동굴밖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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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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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아의 3대 비유중 두번째인 선분의 비유를 들겠습니다. 앞에서 태양의 비유는 인식의 가능조건 에 대한 이야기라면 이번 선분의 비유는 인식의 실제 영역 에 대한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우선 그림을 보시고 책에서는 현실의 태양 부분이 없으나 이것이 없다면 선분의 비유를 성명하기에는 역부족인것 같아서 임의로 넣었습니다. 작의적인 해설일수도 있으나 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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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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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톤의 이데아의 비유에는 크게 태양의 비유와 선분의 비유 그리고 유명한 동굴의 비유가 있습니다. 그중에 처음에 나오는 태양의 비유부터 이야기합니다. 복잡한 이야기는 책을 보셔도 되고 인터넷을 보셔도 되는데 저는 좀더 쉽게 하고자 이렇게 그림과 같이 설명하고자 합니다. 태양은 현실계에서 실제로 우리가 사물을 인식하게끔 가능하게하는 근원지입니다. 즉 태양이 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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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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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뛰어난 정치가와 뛰어난 철학자는 분명히 다르다. 뛰어난 정치가는 진리상의 선과 악의 구분보다는 대중의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을 정확하게 집어내어 그것을 말하고 실행하는 사람이다. 뛰어난 철학자는 대중의 싫어하고 좋하는 것과 달리 명확한 이유와 타당한 합리성으로 진리를 추구하기에 선과 악만이 존재 할수도 있다. 왕양명선생께서 말씀하시길 내 밖에는 선과 악이 없으며 오로지 좋아함과 싫어함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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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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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과 중용은 겉과 속 같아서 대학이 겉이고 중용이 속인거 같으나 어느새 겉과 속이 바뀌기도 한다. 대학에 막히거든 중용을 보고 중용을 보다 막히거든 대학을 보라 같으나 다르지 않고 다르지만 같으니 그것에 참이 있을진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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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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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고전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이라고들 우스게 소리로 합니다. 언제나 그 제목과 주인공은 알지만 실제로 막상 읽어 보지 않은 책, 고전이라고 하며 그 어떤 비평가들로부터도 경외의 대상이 되는 책, 그 고전들은 항시 우리들로 하여금 언젠가는 한번 시도는 해야할 에베레스트산과 같은 거대한 산과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막상 그 큰산을 넘는 등산도 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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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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